유럽여행: 스페인 바르셀로나 DAY1

 

2023.05.18

 

 

 

 

 

바르셀로나에서는 혼자 하는 여행이라 

치한에 좋고 지리적으로 좋은 곳으로 조금 무리해서 호텔을 잡았다

나름 미리 예약을 해서 성수기보단 싸게 했다는 생각에 합리화는 덤으로..!

 

내부 공용 라운지

 

직원들도 친절하고 숙소나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

2층에 커피머신이 있어서 커피와 티를 마실 수 있었고

꼭대기 층에는 작은  짐과 야외 수영장이 작게 있었다.

짐에 머신이 안되어 운동은 못했지만

바셀에 다시 가도 여기로 하고 싶다...!

 

 

 

숙소에서 바라보는 풍경

날씨 쥬긴다.

 

나갈 준비 완료 with.태식이

 

 

 

 

 

이날은 까사 바요트를 예약하여 갔었다.

일반 > 골드로 €39 

 

 

들어가자마자 어둠의 세계로 시작하였다.

요런 태블릿을 받고 각 아이콘에 맞는 공간에 들어가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태블릿에선 거북이로 변하던 창문

 

 

 

틈틈이 나 남기기

 

 

 

 

 

 

 

 

엘레베이터 있는 거 짱신기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점점 그러데이션으로 색상이 변한다.

자연을 좋아했던 가우디는 바닷속을 표하였다고 한다.

 

 

 

하녀방

 

 

 

 

 

어두움으로 시작해 어두움으로 끝나는 전시

마지막에 화려한 미디어 아트로 마무리하였는데 너무 재밌었다.

 

 

 

https://goo.gl/maps/AZxS4A19oM3qTX6R8

비니투스 · C/ del Consell de Cent, 333, 08007 Barcelona, 스페인

 

전시를 다 보고 난 후 바뜨요와 숙소 근처에 있는 꿀대구로 유명한 

비니투스에 왔다.

 

클라라 너~~무 맛있다

클라라 한잔과 꿀대구 감바스를 시켜서 먹었다.

꿀대구 너~~무 맛있다는 아닌데

뭐랄까 한국에서 못 먹으니 조금 생각나는 맛이랄까

 

 

 

 

 

 

 

 

 

든든한 배를 두들기며 밴치에 앉아있기

날씨가 정말 좋았다.

그런데 내일부터 비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급하게 저녁에는 벙커에 가기로 정했다.

 

 

 

 

 

 

 

 

오이쇼 Oysho에서 잠깐 눈팅하였는데 가격도 착해서 나중에 사야지 했는데

나중에는 쇼핑할 시간이 없어서

결국 파리에서 웃돈 주고 샀다는.....(찔끔)

 

아무렴 어떤가... 날씨도 좋고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누가 어깨빵을 쳐도 웃으며 넘길 수 있는 기분이었다.

 

 

여행 첫날은 어느 나라를 가든 큰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그냥 걸으면서 그 나라 분위기를 아무런 정보 없이 느끼고 싶기도 하고

눈에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걸으면서 카탈루냐 광장도 지나치고

람블라 거리를 거닐다 보니 레알광장까지 오게 되었다.

 

https://goo.gl/maps/YQrTpxbRGCiAgHAz5

레알광장 · Pl. Reial, 1, 08002 Barcelona, 스페인

 

 

 

 

유명한 츄로스도 먹어주고

귀여운 두 청년이 일하고 있었고

한 명은 친절했는데, 한명은 퉁명스럽게 틱틱되더라

(원래 인생은 힘들다고 한마디 해주고 누나미 뽐내주고 나옴)

 

https://goo.gl/maps/xF2o1q6KC79uWYyc6

Xurreria · Baixos, Carrer dels Banys Nous, 8, 08002 Barcelona, 스페인

 

웃고잇는 착한 청년

 

6츄로스+핫코초를 주문

 

이동하면서 따뜻할때 냠냠

 

 

 

 

 

 

https://goo.gl/maps/ao9R2Nw2PxxTRCNR8

Cathedral of Barcelona · Pla de la Seu, s/n, 08002 Barcelona, 스페인

 

밴치에 앉아 이뷰를 보며 먹는 츄러스란... 그저 LOVE...

 

 

 

 

느끼한 듯하여 바로 아아 수혈

 

귀여움으로 세계를 정복하는 악당

 

후 그만 귀여워라....훔쳐간다...

 

 

 

그리고 벙커로 이동!

태식이와 새로 만난 친구들과 안전하게 벙커로 향했다.

벙커는 약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자 혼자 가기에는 위험하니 

꼭 동행인을 구해서 가야겠다.

벙커가 당분간 7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해서 해지는 풍경은 담지 못했다...

(이렇게 다시 가야 할 이유가 생겨버리네)

태식이와 바르셀로나 at.벙커에서

 

 

 

 

 

 

 

 

 

 

 

 

 

 

 

카탈라냐 음악당 앞에 있는 토스카라는 식당으로 갔다.

새로 사귄 현지인 친구가 추천해 준 맛집

 

https://goo.gl/maps/43oBR6qQpZEywEfy6

토스카 · C/ de Sant Pere Més Alt, 8, 08003 Barcelona, 스페인

 

아이러니하게 타다끼가 제일 맛잇는..I'm from Asia....

 

 

배부르게

생각보다 빡빡한 하루를 보냈다.

기분 최고...!